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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부터 로그아웃/맛집탐방

골목길에 숨어있는 라멘의 성지, 혜화 멘야산다이메

by 참치사랑 2020. 2. 26.

안녕하세요 참치사랑입니다.

 

오늘 제가 간 곳은 혜화역 부근에 있는 라멘 맛집

 

멘야산다이메입니다.

 

 

<골목길에 있지만 의외로 찾기 쉬운 멘야산다이메>

 

혜화역 3번 출구쪽에서 서울대학교 병원 반대편 쪽으로

걸어가다가 나오는 골목길로 쭈욱 들어가면

일본 번화가의 뒷골목에나 있을 법한 매장이 나옵니다.

 

<아기자기한 매장의 모습>

아기자기한 매장의 모습입니다.

2인용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혼밥하기에 부담이 없어보였어요.

점심 시간을 지나서 가서 그런지 사람은 없었습니다만

이쪽 동네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라멘집이라고 하네요.

 

라멘 종류가 다양해서 놀랐어요.

보통 라멘집 가면 

돈코츠 라멘, 미소라멘, 츠케멘, 탄탄멘 정도인데

여기는 라멘 종류만 7가지만 됩니다.

 

저는 립라멘이랑 교자를 주문했어요.

 

심플해보이지만

라멘 치고는 훌륭한 구성 아닌가요?

쓸데없이 콩나물(?) 같은게 많이 안올라와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제가 먹은 립라멘은 차슈 대신 립이 올라와있는데요,

약간 불향도 나고 립의 맛이 좋긴 좋지만

개인적으로 라멘 국물과 잘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고기의 양은 차슈보다 립이 많은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부드럽고 기름진 차슈에 라멘 국물 묻혀서 먹을 것 같아요.

 

 

 

 

맛은 정말....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진한 라멘 국물에 약간 칼칼한 느낌이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라멘 국물의 느끼한 느낌을 잡아줘서

먹다가 질리지 않고 완탕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그런 맛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딱 보기 좋게 나온 교자입니다.

소스도 간장이랑 고추기름이 같이 나왔어요.

취향대로 드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추기름을 좋아해서 고추기름에 찍어 먹었어요.

 

딱 봤을 때는 상당히 기름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차라리 물만두에 가까운 맛입니다.

 

요즘 비비고에서도 냉동만두가 너무 맛있게 나와서

저는 교자가 보기에는 이쁘지만

맛이 엄청 특별하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다음번에는 다른 사이드 메뉴를 시킬 것 같아요.

그래도 막 손해보는 맛은 아니에요:)

 

 

혜화역 3번 출구에서 내리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있어요.

 

 

혜화는 번화하면서도 전통적이고 문화가 있는 거리인 것 같아서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혜화에서 여유도 즐기고 맛있는 라멘도 먹어서 잘 보낸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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